더 젊어졌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4,125명의 정치인이 뽑혔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출 단위는 기초의원으로 2,987명(72%)입니다.


뉴웨이즈는 만 39세 이하 젊치인에게 가장 많은 기회가 있는 선출 단위가 기초의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의석 수가 가장 많고 기탁금과 선거 비용이 비교적 적으며 겸직이 가능해 유연하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젊치인이 얼마나 늘었을까요? 뉴웨이즈가 이번 선거에서 만든 스코어를 공개합니다.

젊치인 10%로 성장 

2018년에서 지방선거 젊치인 당선자는 238명으로 전체의 6%에 불과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젊치인 당선자가 41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선거에 비해 1.7배 늘어났고 그 비율도 전체의 10%로 성장했습니다.

기초의원 10% 돌파 

젊치인 증가를 견인한 것은 지방의원의 수입니다. 


만 39세 이하 광역의원은 46명에서 83명으로, 기초의원은 192명에서 333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기초의원은 젊치인의 비율이 처음으로 10%를 넘겼습니다. [1]


 [1] 경향신문, 30대 이하 청년 지방의원 2배 가까이 늘었다

당선자 10%가

뉴웨이즈 선수

뉴웨이즈는 커뮤니티 가이드와 후보자 약속문에 동의한 젊치인을 뉴웨이즈 선수라고 부릅니다.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젊치인의 10%가 뉴웨이즈 선수이고, 기초의원은 당선자의 11%가 뉴웨이즈 선수였습니다. 뉴웨이즈 선수는 후보자의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며 뉴웨이즈가 제공하는 성장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습니다. 

후보자 수는 이렇게 변했습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7%에 그쳤던 만 39세 이하 후보의 비율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10%로 늘었습니다. 젊치인 후보의 수는 652명에서 729명이 되었고요.


하지만 모든 출마 단위에서 젊치인 후보가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대다수 선출 단위에서 젊치인 후보의 수는 지난 선거와 같거나(시도지사, 교육감, 교육의원 선거) 줄었습니다(시군구장, 광역의원).

유일하게 젊치인 후보 수가 증가한 선출 단위는 뉴웨이즈가 가장 집중했던 기초의원입니다. 442명에서 539명으로 약 1.2배 증가했습니다.

🔎

2022년 지방선거에 도전한

138명 젊치인의 이야기 

당선 여부와 무관하게 새로운 도전을 펼친

젊치인의 이야기를 읽고 응원해 주세요!

2022년 뉴웨이즈 젊치인 인터뷰

건물이 아니라 삶을 짓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람

차해영 (서울특별시 마포구의원 당선인)

차해영 젊치인은 1인 가구와 프리랜서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고 일할 수 있는 권리를 이야기 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마포구 망원동을 기반으로 1인 가구가 모여 밥을 먹는 소셜 키친부터 1인 가구를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공간을 열었어요. 한국 최초로 커밍아웃한 LGBTQ+ 당선자이기도 합니다.


뉴웨이즈 인터뷰 읽기

코로나19로 정치를 결심한 자영업자

김세종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원 당선인)

김세종 젊치인은 비교적 어린 나이에 외식 사업에 뛰어 든 자영업자예요. 코로나19로 상인들의 생계가 어려워지며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했고,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 정치를 결심했습니다.


노인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연구자이기도 합니다. 노인 인구가 많은 동대문구에서 소득을 지원해 주는 관점을 넘어서 젊은 세대의 미래 문제를 해결한다는 관점으로 노인 정책을 담아 내고 싶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뉴웨이즈 인터뷰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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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에도

젊치인 당선자가 있을까?

2022년 지방선거에 도전한

젊치인 명단을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